스포TV 게임즈는 6일,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자사가 주관 방송하는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3주차 경기를 소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3주차 경기는 '빅 매치'로 일정을 시작한다

주말 모두 푹 쉬셨나요? 이번 주에는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게이머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릴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드디어 국내 개봉하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흥행가도를 달린 블리자드표 영화라 그런지 더욱 주목을 받는 느낌인데요, 과연 이번 게임 영화는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OGN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KT 베인글로리 인터네셔널 프리미어리그' 시즌 3 결승전을 연다. 이번 결승전에는 한국의 '무적함대'와 'Hack'이 격돌한다. 대회 사상 최초로 한국팀 간 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현장 관람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5일 넥슨 아레나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5 크래쉬' 결승전 및 3, 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전 매치는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두 팀, 일본 '토팡가'와 '이선우'가 이끌고 있는 '팀 레이저'의 대결로 압축됐다. '토팡가'는 최근 캡콤 프로투어 대회에서 소속 선수 '모모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오버워치’가 1면을 장식했습니다. 게임메카 순위에서도 4위를 꿰차며 승승장구 중이며 6월 2일 기준 전세계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하며 기세를 높이고 있죠.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게임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오버워치’의 직접적인 경쟁작, ‘리그 오브 레전드’는 유저 이탈을 막아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게 됐죠

OGN은 오는 5일, 저녁 7시부터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2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MVP 블랙과 신예팀 템페스트가 격돌한다. MVP 블랙은 올해 열린 '히어로즈' 모든 대회를 석권한 자타공인 세계 최강팀으로 손꼽힌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 방송, 아주부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 까지 3일 동안 '추앙 리그' 한국 대표 선발전을 중계한다. 추앙 리그는 2015년 중국에서 시작된 e스포츠 대학 리그다. 2016년 시즌 3를 맞이하여 글로벌 e스포츠 대학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 북미, 호주, 유럽 등 4개 지역 대표를 선발해 중국에서 본선을 치룬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1일 열리는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 경기 시간을 토, 일 오후 6시로 옮긴다. 경기는 하루에 두 경기씩 진행되며, 7월 10일에만 세 경기가 진행된다. 그 동안 월, 화에 진행되었던 프로리그를 주말로 옮겨 보다 많은 e스포츠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 '아바' 서울지역 랜 파티를 연다. 현장에서는 '아바' 국제대회 'AIC 2016'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랜 파티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Z:PC방'에서 개최된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제작비는 약 1억6,000만 달러랍니다. 이만하면 여느 블록버스터에 견줄만한 규모로, 비교적 저예산인 ‘데드풀’을 세 번 정도 찍을 수 있는 돈이죠. 물론 제작비가 재미를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판단의 척도로 삼을 순 있지 않을까요? ‘워크래프트’ 이전에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비싼’ 작품 다섯 개를 살펴보도록 하죠

OGN은 6월 6일과 7일 이틀 간,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내 선수를 뽑는 '하스스톤 춘계 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될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1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오버워치'가 강렬한 고공폭격으로 순위를 초토화시켰다. 출시 1주일 만에 4위까지 오르며 TOP3를 강하게 압박한 것이다. 더 무서운 점은 ‘오버워치’ 폭격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블리자드에 있어서 ‘오버워치’는 매우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이후 18년 만에 내놓은 새로운 IP이자 첫 FPS 게임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6월 5일, 오후 1시부터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트위터 Q&A를 진행한다. 트위터 Q&A는 유명인과 팬이 트위터를 통해 직접 질문하고 답하며 소통하는 창구로, 한국에서는 그동안 연예인과 정치인이 사용한 바 있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2' 챌린지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챌린지 리그는 6인 1조 4개조 단판으로 조별 풀리그를 두 번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총 30경기가 열린다

e스포츠 열풍은 더 이상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국 ESPN은 올해 1월 ‘e스포츠 섹션’을 신설했으며 영국 BBC나, 중국 CCTV 등 해외 유명 매체가 e스포츠를 주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미국 공영 방송국 CNN이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워 한국 e스포츠 붐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