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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쌓으면 영웅호걸이 동료가 된다, 무술온라인
무협은 웹게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소재 중 하나로, 이미 다양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웹게임 중에서 스토리에 나오는 등장인물과 함께 제대로 된 인연을 쌓아가는 경험을 담아내는데 실패했다. 그런 점에서 지난 1월 30일부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노블게임즈 웹게임 ‘무술온라인’은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준다
2018.01.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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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에는 울티마·마비노기에서 즐겼던 '하우징'이 있다
지난 25일, 6년이라는 긴 개발기간 끝에 드디어 '듀랑고'가 출시됐다. 출시 여파는 대단했다. 워낙 오랜 세월 동안 기대 받아온 게임이라 그런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린 탓에 서비스 첫 날부터 서버는 먹통이 됐고, 아직도 서버 과부하로 인한 간헐적 접속 불량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2018.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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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 어디든 전장이 된다, 우당탕탕 삼국지
최근 해외에서 HTML5 게임이 떠오르고 있다. HTML5 게임은 이름 그대로 마크업 언어 HTML5를 사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이 없고 PC와 모바일 플랫폼 구분 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개발사 입장에서는 개발 비용은 저렴하면서도, 폭넓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활로로 각광 받고 있다
2018.01.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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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은 지갑이 가볍다! '몬헌 월드' 한정판 2종 개봉기
국내에서도 ‘몬스터 헌터 월드’ 한정판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다양한 특전을 담은 ‘몬스터 헌터 월드’ 콜렉터즈 에디션, 그리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맞춘 특별한 디자인의 PS4 Pro다. ‘몬스터 헌터’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기자 역시 이 한정판 2개를 전부 구매했다. 보기만 해도 사냥 한 판 가고 싶어지는 한정판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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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이 이끄는 한국은 강했다, 문명 6: 흥망성쇠 체험기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는 오랜 시간 게이머들로부터 ‘타임머신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문명 발전’과 ‘턴제 전략’이라는 소재만 두고 본다면 지루해 보이지만, 막상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턴 더!’를 부르짖게 할 정도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2016년 발매된 최신작 ‘문명 6’에도 이런 시리즈의 즐거움은 그대로였다
2018.01.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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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콘솔 탈피한 몬스터 헌터 월드, 그래픽 봉인 해제
캡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2009년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이후, PSP나 닌텐도3DS 등 휴대기를 겨냥한 작품 위주로 출시됐다. 이러한 노선은 '몬스터 헌터' 대중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거치기에 비하면 부족한 성능 때문에 그래픽 등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이 사실이다
2018.0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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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발력 진수 담은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
보통 ‘중국 게임’하면, 많은 게이머들이 표절과 도용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태까지 중국에서 나온 작품은 대부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기존에 출시된 인기작 특징을 어설프게 담아내 편승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2018.01.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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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부터 시작하는 공룡 세계, 야생의 땅 듀랑고
넥슨의 모바일 기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드디어 오는 1월 25일 출시된다. 지난 2014년 첫 공개 때 만해도 금세 출시될 줄 알았지만, 무려 4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게임 행사에만 나온다고 하여 ‘행사용 게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래도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았다는 방증이라 볼 수 있다
2018.0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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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정체성 흐릿하지만 맛은 있는 짬짜면 '열혈강호M'
횡스크롤 액션과 턴제 RPG. 언뜻 들으면 다소 거리감 있게 느껴지는 두 장르다. 그런데 최근 이처럼 양립하기 힘들어 보이는 두 장르를 하나의 게임으로 합친 작품이 출시됐다. 바로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인 '열혈강호M'이다. 이 게임은 빠른 속도감으로 콤보를 완성하는 횡스크롤 액션 모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해 전술적으로 즐길 수 있는 턴제 RPG 모드까지 갖추고 있다. 한 게임이 완전히 다른 방식의 두 가지 게임 모드를 지원하는 셈이다. 대단히 기묘하게 들리는 특징이다
2018.01.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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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으로 가즈아! '은혼 난무'에 개그는 양념일뿐
2004년,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만화 ‘은혼’은 그 특유의 개그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물론, 가끔은 소년 만화답게 진지한 액션을 선보인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만화의 핵심은 개그였다. 그런 만화를 반다이남코가 돌연 본격 ‘액션’ 게임으로 만든다고 발표했을 때, 팬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2018.01.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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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로열블러드, 최적화는 과제지만 RvR은 잡았다
2018년 1월 '모바일 3대 기대작'으로 불리며 100만 사전예약자를 모았던 화제의 작품 중 하나가 지난 10일 사전 오픈됐다. 바로 게임빌이 준비한 회심의 MMORPG '로열블러드'다. '로열블러드'가 내세운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출될 수 있다. 뛰어난 그래픽, 비선형성을 강조한 '돌발 임무', 그리고 100 대 100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RvR, 합리적 과금 시스템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요소들이 실제 게임에는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을까? 한 번 확인해보자
2018.01.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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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스텔라 스테이지, 765프로가 주인공이 아니야?
지난 2016년 2월,'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한국어판 발매가 결졍됐을 때 국내 프로듀서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게임 발매 이후 프로듀서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와중에 지난 '도쿄게임쇼 2017' 현장에서 신작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과연 '백금마스'에 실망한 프로듀서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018.01.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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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기능성에만 치중, 재미 놓친 '한국사 RPG'
역사를 소재로 한 게임이 주는 가장 큰 재미는 무엇일까? 물론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는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굳이 하나 꼽자면 이것 아닐까 싶다. 역사를 딱딱한 지식이 아닌, 내가 직접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로 다룬다는 점 말이다. 하지만 12월 29일 발매된 모바일게임 '한국사 RPG'는 안타깝게도 '역사와 상호작용하는 재미'에서 크게 빗나간 모습이다
2018.01.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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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NT, 놀러나간 왕자도 합류합니다
일본 RPG 양대산맥을 논할 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꼭 빠지지 않는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답게,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온 타이틀 수만해도 무려 15편이고,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외전작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중이다. 사실 시리즈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본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외전작 중에는 오랜 시간 이어오면서 나름 본편에 버금가는 비중을 가진 작품도 있다
2018.01.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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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좀비가 새해 인사 드립니다! ‘데이 알 빌리언즈’
인간이 살기 위해 필요한 필수품은커녕, 온 사방이 적으로 가득찬 최악의 환경. 이런 험난함을 뚫고 살아남은 게임을 흔히 ‘서바이벌’ 장르라고 부른다. 지난 2014년 이래로, 이런 장르의 게임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처음에는 ‘데이즈’와 ‘H1Z1’처럼 FPS를 기반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갈수록 그래픽적인 차별화를 꾀한 ‘돈스타브’나, 독특한 규칙을 더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개성 넘치는 작품이 늘어가는 추세다
2018.01.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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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전투와 약탈 더해진 부루마블, 쥬만지
'모노폴리'나 '부루마불' 같은 부동산 게임들은 특유의 무작위성과 권모술수로 흥미진진한 재미를 준다. 그러나 규칙상 간접적으로 상대를 파산시키는 것만 허용되다 보니 가끔 진행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특히 후반에 누군가 통행료 비싼 타일에 걸리기만 기다리며 무의미하게 턴을 넘기다 보면, 이러느니 그냥 시원하게 전투 한 번 해서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2017.12.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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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스텔라 스테이지'로 한국 팬 향해 다시한번 구애
2005년 출시 이례로 ‘아이돌 마스터’는 아이돌을 육성하는 재미로 수많은 게이머를 사로잡으며, 반다이남코의 간판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시작은 게임이지만, 점차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심지어 라이브 공연으로 영역이 확장되어, 결과적으로 ‘아이돌 마스터’에 다양한 장르의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한국도 이런 ‘아이돌 마스터’의 두터운 팬층이 있는 국가 중 하나다
2017.12.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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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수준의 변혁, 리니지2 레볼루션 2.0 업데이트
넷마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13일부로 1주년을 맞이했다. 모바일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해 뜨거운 인기를 끈 모바일 대작답게,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게임은 많은 게이머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다만, 1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만큼 새로운 변화도 필요한 법. 넷마블도 이를 인지하고 이번 1주년에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2017.1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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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극 2'의 재미, 6편 빈자리 채우고 남는다
세가에서 만든 ‘용과 같이’는 야쿠자라는 소재를 십분 활용한 인기 액션게임 시리즈다.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애증’의 존재라 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용과 같이 6’ 퍼블리셔 SIEK가 내용 상의 문제를 이유로 발매를 취소하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용과 같이 극 2’까지 공개 시점 성우 망언으로 물의를 빚으며 시리즈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가는 ‘용과 같이 극 2’ 한국어판 발매를 강행했다
2017.12.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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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노린 '에어', 다소 불안한 비행으로 출발
지난 13일, 드디어 '에어' 비공개 테스트가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하지만 직접 체험해본 '에어'는 '지스타'에서 품은 기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핵심 콘텐츠로 소개했던 비행 및 공중전, RvR 전장, 스팀펑크 세계관, 모두 완성도가 떨어진 것이다. 물론 정식 서비스까지는 아직 한참 남은 게임이니 만큼 아쉬운 점은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미완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모습은 조금 안타깝게 느껴진다
2017.12.18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