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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풀파워!(아쿠에리안에이지-TOKYO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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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동경 중심의 앞뒤가 맞지 않는 스토리부터가 브로콜리다운 게임 아쿠에리안 에이지. 이 게임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캐릭터이지만 처음 적응이 어려운 트레이딩 카드 게임의 특성상 국내에서 얼마나 히트할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귀여운 인기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살 사람은 살 것이다….

얼토당토 않은 스토리와 미심쩍은 시스템
스토리는 위에 소개한 것이 메인이며 각성한 소녀들은 5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플레이어는 그 5개의 세력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플레이 모드는 5인까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한 파티 모드와 5대 세력 각자의 스토리를 그린 스토리 모드로 나누어진다.
기본적인 진행은 자기 차례에 보조 카드를 찾는‘탐색’커맨드나 같이 싸울 동료를 찾는‘모집’커맨드로 군(?)을 늘리고‘진군’커맨드로 적의 영토에 침입, 싸움을 건다. 그리고‘보급’커맨드를 이용하여 군의 에너지를 회복한다…라는 의외로 간단한 구성이다.
카드에는 스킬 획득과 능력 업을 담당하는‘퍼머넌트’, 게임 룰에 변화를 주는‘프로젝트’, 특수능력을 부여하는‘퍼스트’등등이 있다. 또한 레어로 발견되는‘브레이크 카드’를 사용하면 동료를 변신시키거나 적 캐릭터를 빼내오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는 3:3의 RPG스타일로 일단 전투가 벌어지면 싸움을 할 3인을 고른다. 전투는 통상공격, 필살기, 필살기 되돌리기의 커맨드로 진행되는데 이 3개의 커맨드는 마치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필살기로만 공격하다간 되돌리기에 당할 수도 있고 되돌리기만 쓰다간 통상공격에 두들겨 맞을 수도 있다. 매우 간단하지만 그래픽과 상황을 보면 전혀 가위바위보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 것이 더욱 수상하다.

이른바 5대 세력의 중심인물들
이레이저
갑자기 지구 궤도 상에 나타난 에일리언들을 통솔하는 미지의 세력으로 무차별적인 학살 행동으로 인해「소거자-ERASER」라 불리운다.
E·G·O
신인류라 자칭하는 초능력 집단. 구세계 세력의 제거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의외로 무서운 소녀들이다.
다크로어
외형 때문에 인간들로부터 배척받아 존재 자체가 역사에서 말살된 이종족(異種族)들로 구성, 인간을 능가하는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싸우는 고독한 이들이다.
WIZ-DOM
위대한 존재를 숭배하고 강대한 마력과 계약을 맺고 자연계에 존재하는 정령을 따라 서양마술을 구사하는 음침한 비밀결사.
아라야시키(阿羅耶識)
자신에게 깃든 영적인 힘을 방출하여 강력한 주술, 풍수, 음양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들. 동양에 전해지는 갖가지 비술과 요술을 사용하는 주술사의 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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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99년 브로콜리에서 발표, 대히트를 기록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아쿠에리안에이지」이다. 플레이어는 21세기 지구, 게다가 동경에서 각성한 강대한 힘을 가진 소녀들을 조종하는‘마인드 브레이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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