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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발전한 연출력, '파이어 엠블렘' 신작 내년 봄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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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E3 2018 영상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닌텐도 대표 SRPG '파이어 엠블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내년 봄 출시를 예고한 닌텐도 스위치 신작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 그 주인공이다.

닌텐도는 6월 12일(북미 기준) 진행한 온라인 프레젠테이션 'E3 2018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스위치로 출시되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신작을 공개했다. 이름은 '파이어 엠블램 풍화설월'이다. 가장 눈에 뜨이는 부분은 전투를 보여주는 연출에 좀 더 세밀해졌다는 것이다.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여러 부대를 이끌고 전투를 이어간다는 특징을 살린 것이다.










▲ 부대 전투를 보여주는 연출이 늘었다 (사진출처: 닌텐도 다이렉트 생중계 갈무리)


실제로 필드에서 적을 만나 전투에 돌입하면 활이나 검 등을 들고 있는 병사들이 뛰어오거나, 이동 중에도 부대원들이 캐릭터 명령에 따라 진영을 갖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주요 캐릭터 간 벌어지는 전투를 보여주는 연출력도 돋보인다. 여기에 기존 시리즈와 달리 마을을 돌아다니고, NPC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행하는 플레이 방식과 '검', '도끼' 등 원하는 무기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가 눈에 뜨인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내년 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 향상된 연출과 스킬 강화 등이 도입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내년 봄에 출시된다 (사진출처: 닌텐도 다이렉트 생중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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