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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 싶어 지옥에서 돌아왔다, 아무무 신스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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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의 아무무' 스킨 프리뷰 영상 (영상출처: SkinSpotlights 유튜브 채널)

평소 아무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불쌍함의 상징이었다. 항상 외로움을 느끼며 죽음에게 조차 외면받은 슬픈 미라라는 설정은 아무무의 이미지를 잘 대변해준다. 그런 아무무가 이번에 새로운 스킨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줘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5일, 아무무의 새로운 스킨이자 시리즈로 나왔던 '지옥 스킨' 새 시리즈 '지옥의 아무무'를 공개했다. 지옥에서 돌아왔다는 콘셉트에 맞게 구성된 이번 스킨은 아무무를 둘러싸고 있던 붕대 대신 불의 정령처럼 불꽃으로 온몸이 불타오르는 형상이다. 그동안 미라라는 컨셉에 맞게 붕대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불꽃과 쇠사슬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범한 스킨이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여느 때보다 뜨겁다. 1000일 넘게 아무무 관련 스킨이 나오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그동안 불쌍함을 내세우며 내내 당하기만 했던 아무무에게 공격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킨이 생겼기 때문이다. 평소 이미지와는 상반되면서도 여전히 귀여운 외모를 유지하는 탓에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그동안 당해왔던 수모를 갚아주러 지옥에서 돌아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으며, 또 다른 유저는 "관심받고 싶어서 몸에 불을 지른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해당 스킨은 8.20 패치가 적용되는 10월 10일에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옥의 아무무' 스크린샷 (사진출처:
▲ '지옥의 아무무' 스크린샷 (사진출처: SkinSpotlights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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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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