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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심 저격 통했나? 블루 아카이브 구글 매출 6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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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3일 구글플레이 매출 TOP10 (자료출처: 구글플레이)

‘덕업일치 개발자’로 잘 알려진 김용하 PD가 총괄한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 구글 매출 6위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블루 아카이브는 가상의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부임한 선생님이 되어 여러 학생을 가르치며 겪는 일화를 담은 모바일 수집형 RPG다. 각기 다른 매력과 특징을 지난 여성 캐리터 다수를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와 캐릭터와의 교감, 엑스컴을 연상시키는 전략 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지난 2월에 일본에 먼저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는 5일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국내를 포함한 237개국에 출시됐다. 이후 지난 12일 기준 구내 구글플레이 매출 6위에 올랐고, 5일차인 13일에도 제자리를 유지 중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MMORPG가 주력을 이루고 있으며,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보다 매출 순위가 높은 게임은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대규모 전투를 앞세운 MMORPG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도 블루 아카이브는 수집형 RPG임에도, 출시 직후에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드러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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