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타르코프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끈 국산 배틀로얄 신작 다크 앤 다커가 내년 2월에 차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크 앤 다커를 개발 중인 아이언메이스는 지난 26일, 게임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차기 테스트는 2월 중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테스트에 참여해준 참여자 100만 명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음 테스트에서 게임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인 2월에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작 체험판 다수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 2월에도 700종에 달하는 체험판이 출품됐다.
한편, 다크 앤 다커는 솔로 혹은 3인이 팀을 이뤄 던전을 탐험하며 장비를 파밍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과정을 다룬 배틀로얄 게임이다.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단계임에도 스팀, 트위치 등에서 두각을 드러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다크 앤 다커는 내년 4분기에 정식 출시되며, 앞서 해보기는 4월 중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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