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던전왕' 타이틀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다함께 던전왕’이 14일(금)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다.
‘다함께 던전왕’은 소환수를 데리고 다양한 던전을 탐험하는 것이 핵심인 RPG로, 캐릭터와 함께 소환수를 육성시키며 숨겨진 지역을 찾아내는 게 주 목표가 된다. 특히 강력한 던전을 발견할 경우 50명 이상의 유저들과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고, 솔로 플레이 시에도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더불어 4개 캐릭터가 한 팀이 되어 펼치는 실시간 전투와 300여종의 소환수, 화려한 이펙트 및 캐릭터 모션을 지원하는 Full 3D 그래픽 등 기존 모바일RPG에서 한 단계 향상된 퀄리티를 제공한다.
▲ '다함께 던전왕' 프로모션 영상
이젠 몬스터가 아닌 ‘소환수’다
‘다함께 던전왕’은 넷마블의 2013년 간판 타이틀 ‘몬스터 길들이기’를 많이 닮았다. 동화 같은 그래픽 풍과 던전 탐험이 핵심 콘텐츠가 되는 것, 그리고 캐릭터를 육성해 전력을 보강하는 것까지.
그러나 육성의 주체가 ‘몬스터’에서 ‘소환수’로 변하면서 ‘다함께 던전왕’은 사뭇 다른 게임성을 지닌다. 우선 플레이어 캐릭터는 최대 3마리의 소환수를 대동할 수 있으며, 소환수들은 개별 개체로 간주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더불어 각 소환수가 지닌 고유 스킬을 플레이어가 흡수,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어떤 소환수를 사용하느냐가 전체적인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풀 3D로 구현된 귀여운 플레이어 캐릭터
▲ 소환수도 다양한 외견을 지녔다
설인을 닮은 소환수
▲ 미소녀 소환수도!
한층 다채로워진 육성의 재미
‘다함께 던전왕’의 소환수는 그 다양한 수만큼이나 육성 방법도 다채롭다. 육성 방식은 특정 소환수에 다른 소환수를 재료로 합쳐 레벨을 올리는 성장 시스템과 강화석을 사용해 소환수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강화, 그리고 이미 최대치로 성장시킨 소환수의 등급을 향상해주는 진화 총 세 가지다. 이로 인해 던전을 클리어해야만 캐릭터 육성이 가능했던 ‘몬스터 길들이기’와 달리, 보다 복잡성을 띠지만 같은 소환수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 소환수 성장을 사용하면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소환수는 불과 물, 자연, 빛, 어둠의 5가지의 속성으로 구분되며 공격형, 방어형 등 각기 다른 고유한 특성을 보유해, 각 던전 상황에 맞춰 소환수를 교체하는 전략적인 요소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5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보스 레이드
‘다함께 던전왕’의 모험지역은 발견, 미숙, 숙련, 그리고 정복 단계로 구분된다. 단계별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 획득이 가능하며, 모험 모드 미션 완료 후에 일정 확률로 생성되는 던전을 발견하면 동료와 함께 공략할 수 있다. 특히 ‘다함께 던전왕’에서는 최대 50명의 유저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대규모 보스 레이드를 지원, PC게임 못지않은 스케일을 제공한다.
▲ 던전에서는 소환수 및 강화석을 얻을 수 있다
▲ 소환수를 선택해 입장하면
▲ 던전 말미에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 던전 클리어 후 주어지는 다양한 보상
이 외에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도 즐길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한명의 캐릭터와 세 가지 소환수가 한 팀을 이루어 4대 4 전투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이는 친구 또는 빠른 대전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랭킹이 갱신되고 연승 시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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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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