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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김신겸, 박진유에 3:0 완승 거두며 4강 최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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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결선에서의 패배에 설욕한 김신겸

11월 1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와일드 카드 선발전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지난 블소 토너먼트 시즌2 결승에서 만났던 양 선수가 다시 한 번 마주했다. 지난 대결에서는 박진유가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김신겸이 3:0 완승을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첫 번째 세트부터 박진유는 과감한 움직임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는 김신겸의 마령이 역소환된 순간에 놓치지 않고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대미지가 조금 부족했고, 회생의 기회를 얻은 김신겸은 돌아온 마령으로 상대의 발을 묶으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챙겼다.

분위기를 잡은 김신겸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어진 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그는 박진유의 공격을 모두 피했고, 경기 시간 30초만에 폭마령과 사령쇄도를 연계해 승리했다.

이어진 마지막 세트에서는 김신겸의 영리함이 빛났다. 그는 마령으로 방어적인 움직임을 펼쳤고, 답답한 박진유는 무리한 공격을 펼쳤다. 김신겸은 이를 여유롭게 받아치며 경기 시간 2분 40초만에 상대를 쓰러트렸다.

한편, 와일드카드 최종 선발전은 오는 11월 4일(수)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이날은 4강에 진출한 선수들 간의 두 번의 경기와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최종 결선은 7전 4승제로 치러진다.

11월 4일(수) 와일드카드 선발전 4강 일정

오후 7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4강 1경기: 검사 한준호 대 역사 최성진

4강 2경기: 권사 강덕인 대 주술사 김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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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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