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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쉽 진출한 김신겸, '한국의 자존심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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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본선 무대에 진출한 김신겸

11월 4일(수),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와일드카드 선발 최종전이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최종 승자는 주술사 김신겸이었다. 그는 지난 2014시즌에 이어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도 진출했다. 대단했던 것은 전승을 거둔 그의 경기력이었다. 김신겸은 강덕인, 최성진을 상대로 무패의 완벽함을 뽐냈다. 게임메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신겸의 승리 소감을 들어보았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추석 연휴에도 집에 내려가지 않고 연습했다. 첫 번째 경기가 걱정됐으나, 쉽게 풀렸던 것 같다. 승리에는 팀원들의 도움이 컸다.

이번 와일드카드 선발전에서 전승을 거뒀다. 비법이 있나?

주술사는 마령이 중요하다. 상대가 마령을 먼저 공격할 것이라 예측했고, 이를 역이용한 전략이 주효했다.

직업 유불리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고수 간의 경기일수록 권사, 역사전은 5:5라고 생각한다. 역사전의 경우 권혁우 선수의 도움이 컸다.

오늘 대만, 중국, 일본 대표가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다른 국가 대표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나?

외국 선수들의 모든 경기를 챙겨봤다. 하지만 아직 한국 선수들과 겨루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검사 플레이어만 경계하면 할만하다.

월드 챔피언십 4강에 든다며 몇 위 정도를 예상하나?

기공사를 만나지 않는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대 계획은? 

지금까지 모든 대회 4강에서 떨어졌다. 이번 선발전에서 그 징크스를 깨고 우승을 이룬 뒤 생각해보겠다. 

경기 후 성호를 긋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나?

종교가 천주교다. 항상 경기 후 성호를 그었는데 오늘 우연히 포착된 것 같다. 

연승 기록이 엄청나다. 몇 연승까지 기대하고 있나?

이재성의 22연승 기록을 깨고 싶다. 그리고 아무도 깨지 못할 연승을 이어나가고 싶다.

월드 챔피언십에 임하는 각오를 말해달라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국 선수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번에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한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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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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