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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월드 챔피언십 ] 김신겸, 한일전에서 엄청난 '화력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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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적인 딜링으로 연승행진 중인 김신겸


8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의 김신겸(주술사)과 일본 대표 타즈키 미즈노의 한일전이 펼쳐졌다. 유저들은 온라인 승부 예측을 통해 김신겸의 승리를 기원했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듯 압도적인 '화력쇼'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첫 번째 세트부터 비무장이 어지럽혀졌다. 양 선수는 '마령'과 '고양이'를 소환해 전면전을 펼쳤다. 4개의 캐릭터가 등장해 치고받는 난타전을 진행했고, 최종 승자는 김신겸이었다. 그는 '결계'를 절묘하게 활용, 첫 번째 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세트에서는 김신겸이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다. 그는 미즈노의 '고양이'를 순식간에 잡아낸 데 이어 '사령쇄도'와 '폭마령'을 정확히 적중시켜 2연승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김신겸은 3세트 시작과 함께 마령을 소환하지도 않고 상대의 생명력을 80%가량 뽑아냈다. 미즈노는 '고양이' 콘트롤에 주력하며 상황을 타개하려 했으나, 벌어진 생명력 차이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30초 만에 김신겸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김신겸은 이번 경기 승리로 16세트 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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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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