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페이 투 윈이 있으니, 혹시 반대 사례인 페이 투 루즈(Pay to Lose)도 있을까? 돈을 써서 아이템을 샀는데 무과금 캐릭터보다 약해진다는 것은 얼핏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세상엔 그 어려운 사례를 현실로 만들어낸 게임사들이 존재한다. 대다수는 버그나 디자인 측면에서 실패한 경우지만, 일부는 이러한 P2W 모델을 풍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21.03.18 18:15
  • 게임에서 '불살(不殺)’을 내세우는 이들은 엄청난 실력자거나, 성인급 인격자거나, 혹은 별종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간혹 입으로는 불살을 외치면서 죽음보다 더한 폭력을 가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런 캐릭터들의 손에 잘못 걸리면 평생을 죽는 것과 다름없이 살거나, 오히려 죽음을 갈망하게 될 정도다. 얼핏 박성웅 배우의 명대사 '살려는 드릴게'가 떠오르는, 적 입장에선 차라리 죽여줬으면 하는 불살맨 TOP 5를 선정해봤다
    2021.03.11 17:10
  • 모순이란 답이 안 나올 정도로 비등비등한 두 개 요소가 충돌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게임에도 이러한 모순들이 꽤 많다. 재미있는 점은, 창과 방패 상인이 도망가 버리는 고사성어와 달리 게임에서는 어떻게든 실험이 가능하다는 것. 과연 게임계를 뒤흔든 모순 대결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결과는 어찌 됐을까?
    2021.03.04 18:09
  • 마음 편히 즐겨야 할 게임센터를 혼돈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은 게임센터 직원과 점주는 물론 같은 이용자들까지 기겁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발길을 끊기게 하는데, 가뜩이나 침체 상황인 아케이드 게임업계에는 치명타로 작용한다. 부디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게임센터 진상 TOP 5 사례들을 소개한다
    2021.02.25 16:45
  • 작년부터 인터넷에서 ‘이왜진’이라는 말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게 왜 진짜임?’을 줄여 부르는 말로, 제목만 읽으면 척 봐도 가짜거나 조작일 것 같은 글인데 내용을 보니 진짜라서 당황스러운 경우를 뜻한다. 최근 게임업계에도 ‘이왜진’ 사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2021.02.18 16:36
  • 세상엔 참 많은 언어가 있고, 다양한 문화권이 있다. 덕분에 다른 나라에선 아무 문제가 없는 단어도 특정 문화나 언어권에선 잘못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게임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다른 나라에선 지극히 정상적인 이름이나 단어가, 한국에서는 유독 이상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곤 한다. 한국인들은 킬킬 웃거나 당황하지만, 외국인들은 영문을 모르는 사례들을 모아 봤다
    2021.02.11 10:00
  • 그동안 V라는 단어를 보면 버전, 빅토리, 로마자 5, 볼트 등밖에 떠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얼마 전, 한때 ‘높으셨던 분’에 따르면, 문서 이름에 쓰인 V는 버전이 대통령. 즉 VIP를 가리킨다고 한다. 쉽게 써왔던 V에 그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줄 몰랐다. 기자생활 허투루 했다는 자괴감이 든다. 반성한다
    2021.02.04 18:08
  • 북두의 권은 유명세에 걸맞게 당대 일본 서브컬쳐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게임업계 역시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북두의 권이 한창 인기를 끌었던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는 만화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격투게임 제작자들에 의해 게임 속에 북두의 권 오마주 캐릭터를 넣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도 있다
    2021.01.28 17:23
  •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쥬라기 공원을 만들 때만 해도, 공룡이라고 하면 악어나 도마뱀처럼 매끈한 피부를 가진 파충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상식들이 싸그리 뒤엎어지고 있다. 많은 수의 공룡들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론이 점차 사실로 증명됐기 때문이다. 증에 입각해 털 달린 공룡들이 등장하는 게임을 소개한다
    2021.01.21 17:43
  • 영원히 경쟁할 것 같았던 게임계 라이벌 관계도 시간의 흐름을 거역하지는 못했다. 어느 한쪽이 자연스레 경쟁력을 잃고 궤도에서 이탈하거나, 사업을 접거나, 혹은 양쪽 다 과거의 영광만 남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한때는 모르면 간첩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역사의 일부가 되어버린, 한때 라이벌 관계들을 모아 봤다
    2021.01.14 18:00
  • 광고의 목적이라 함은 상품을 널리 알리고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일부 모바일게임들을 보면 광고가 아니라 보이스피싱 같다. 게임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사람들을 속여서 유입시키기 위해 별의별 수법을 다 사용하니까. 그야말로 저질 게임광고의 시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2021.01.07 17:48
  •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2020년을 꿋꿋이 버텨낸 게이머님 안녕하세요. 당신의 인내심이 하늘에 닿아, 1년 전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다만, 세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말할 수 있는 분야는 게임에 국한하며, 로또 번호나 부동산 정보 같은 세속적 정보는 금지합니다. 딱 5개 문구만 보낼 수 있다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보내실 건가요?
    2020.12.31 14:25
  • 여기, 산타를 철저히 분석한 이들이 있다. 후덕한 외모는 물론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전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초속 2,200km 속도로 달리는 초인적인 능력, 우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감시 능력, 선물 제조 능력,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집에 들어갔다 나오는 잠입 능력까지. 그야말로 ‘찐’산타라 불러도 될 만한 게임 속 산타 코스튬맨들이다
    2020.12.24 17:53
  • 게임 개발자들은 본의 아니게 유저들을 실망시킬 때가 있다. 노력했지만 결과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가볍게 말한 것이 과대 포장되어 의도치 않은 낚시꾼이 되기도 한다. 사실, 게이머들도 이러한 발언들을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말과 현실이 아예 다를 경우엔 거짓말쟁이라 부른다
    2020.12.17 17:32
  • 요즘 젊은 게이머들은 근성이 없어. 집에서 손가락만 까딱하면 게임을 사고, 몇백기가 짜리 게임을 순식간에 다운받고, 게임 내에는 각종 편의기능이 범벅 돼있고 하니까 애들이 죄다 나약해졌어. 그저 뭐 조금만 불편하다 싶으면 징징징~ 나 이 게임 안한다느니 뭐니… 쯔쯔쯔… 나 때는 그렇지 않았다고!
    2020.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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