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피카츄'도 개봉 전에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포켓몬들의 모습으로 기대보다는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개봉 예정되어 있거나 제작이 발표된 게임 원작 영화들 중 몇몇 작품의 경우는 극장에 걸리기 한참 전부터 괴상한 영상과 안 좋은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순정남 주제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게임 원작 영화 개봉 예정작 TOP 5를 골라봤다

‘페이커’ 이상혁이 팬들로부터 뜻 깊은 생일선물을 받았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생일축하 메시지가 담긴 광고가 게시된 것이다. 지난 5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SK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게시됐다. 이 생일 축하 광고는 ‘페이커’ 중국 팬클럽에서 준비한 것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처럼 광고를 이용한 생일 축하는 낯선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지하철 광고판을 이용해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월에 깜짝 등장해 순식간에 국내 업계를 긴장에 몰아넣은 게임이 있다. ‘타이탄폴’로 잘 알려진 리스폰이 만든 배틀로얄 신작 ‘에이펙스 레전드’는 출시 직후 TOP10 턱 밑까지 추격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배틀로얄의 새로운 진화’라는 슬로건에 모자라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8일 '샌드박스 게이밍'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주전 선수 5인 및 코칭 스태프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샌드박스는 2019 LCK 스프링에 출전해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하며 신예 돌풍 주역으로 자리했다. '써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고스트' 장용준, '조커' 조재읍이 선수로 활동 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0일부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들이 각 지역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대회다. 그룹 스테이지는 6개팀 간 단판제 풀리그 형식으로 각 팀과 두 번씩 대결한다

넥슨은 8일, EA코리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 4' 아시아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19' 본선 참가팀 명단을 공개했다.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본선에는 7개국, 12개 팀이 출전한다

유니아나는 코나미 리듬게임 'BEMANI' 시리즈 대한민국 공식 대회인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을 5월 11일(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BMK 2019' 결승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현재 인기리에 가동 중인 ‘댄스러시 스타덤 한국 최강자전’이 1부, 대한민국 BEMANI 유저의 최고 실력자를 결정하는 ‘BMK 2019 결승’이 2부에서 펼쳐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다양한 기록을 공개했다. 먼저, 2019 LCK 스프링 온라인 최고동시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4월 13일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이 출전한 결승전이다. 국내 약 46만, 해외 약 242만을 합쳐 약 288만을 기록했다

WHO가 게임장애를 질병으로 등재하려 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지 어언 1년 반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20일 스위스에서 시작되는 총회에 해당 안건(ICD-11)이 상정됩니다. 여기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게임은 질병 유발원이 되고, 오는 2022년부터는 각국 보건당국에 권고가 내려옵니다. 즉, 이번 총회로 게임이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는 중요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스프링 최강팀을 가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 막을 올렸다. 그런데 이번 MSI에는 예상치 못한 분쟁의 씨앗이 있다. 경기 중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버그를 지닌 ‘야스오’다. 특히 라이엇게임즈가 MSI 기간 중 ‘야스오’에 대한 핫픽스나 글로벌 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5월 3일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특별 콘텐츠를 출시한다. 먼저 네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시험' 이벤트가 열린다. 지혜의 추종자들, 단결의 신봉자들, 무법의 개척자들, 무력의 집행자들까지 4개 중 원하는 소속을 정하고, 임무를 통해 점수를 획득해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en.G 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류제홍' 류제홍과 '플레타' 김병선이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 올스타전 선발 선수 팬 투표 결과, 서울 다이너스티 류제홍과 김병선이 상위 득표 6명에 이름을 올리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아프리카TV는 6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는 6일부터 '2019 마운틴듀 GSL 코드S' 32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32강 1주차에서는 첫날부터 우승 후보 조성주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로써 조성주의 연속 우승 기록은 4회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그 결과 1주차 경기에서는 조지현, 이신형, 김준혁, 고병재, 김도우, 남기웅이 16강에 진출했다

본래 오버워치 워크샵 모드는 영웅 이동방식을 바꾸거나 기술을 추가하고 새로운 게임 규칙을 만드는 정도의 간단한 제작 툴이었다. 하지만, 이 멋들어진 놀이터에서 얌전하게 시키는 대로만 놀고 있을 만큼 유저들은 순수하지 않다. 아니나 다를까 워크샵 모드가 나온 지 1주일도 안됐는데, 이게 '오버워치'가 맞는지 헷갈릴 정도의 각종 기상천외한 유즈맵이 게임을 점령해 버렸다. 이 수많은 '오버워치 워크샵 모드' 중에서도 실제 게임보다 더욱 매력 넘치는 유즈맵 TOP 5를 골라봤다

‘스타크래프트’에 엄전김이 온다. 오는 5월 3일 적용되는 ‘스타크래프트’ 아나운서 콘텐츠 ‘전설의 목소리’의 주인공은 e스포츠 시작을 열었던 스타리그와 호흡해온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이다. 출중한 중계진들의 목소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프로게이머가 된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