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조윤선 내정자는 지난 16일에 문체부 장관에 내정됐습니다. 그를 두고 게임업계에서는 걱정이 많죠. 가장 큰 부분은 게임산업에 대한 조 내정자의 입장입니다. 대표적인 게임 규제로 손꼽히는 셧다운제에 대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을 때는 반대표를 던졌지만, 여성가족부 장관이 된 후에는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2016.08.19 17:18
  • 독자 여러분, 히어로 무비 좋아하시나요? 지난 3월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을 보면 영화 말미에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이 힘을 합쳐 거대한 괴물에 맞섭니다. 이 셋이 바로 DC코믹스 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꼽히는 ‘DC 트리니티’인데요. 국산 게임업계에도 이런 존재들이 있답니다. 신작 가뭄이 횡행하여 게이머들의 희망이 꺼져갈 때 등장한다는 바로 그…
    2016.08.12 15:21
  • 무엇이 차이나조이를 이처럼 ‘핫’하게 만들었을까요? 지난해 게임백서에 의하면 2014년 중국 게임 시장 규모는 1,144억 8,000만 위안에 달합니다. 규모로만 따지면 일본을 넘어서 북미와 대등한 수준의 주요 시장이 된겁니다. 거기다 지난해 콘솔 문호개방 덕분에 콘솔 게임사로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죠. 이처럼 매력적인 시장 한복판에서 게임쇼가 열리니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요
    2016.08.05 16:10
  • ‘미르의 전설’ 공동저작권자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액토즈가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IP 사용을 제한하는 가처분신청을 내어 양사 갈등이 법적 충돌로 번졌죠. 액토즈는 위메이드가 공동저작권자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미르의 전설’ IP 계약을 했다고 토로했고, 위메이드는 액토즈가 아무리 대화를 하려 해도 묵묵부답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2016.07.29 18:09
  •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티나’ 성우 교체를 둘러싼 논란의 불길이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건은 지난 18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습니다. ‘티나’를 연기한 김자연 성우는 본인 트위터에 편파적이고 과격한 언동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후원하는 티셔츠 사진을 올렸고, 이에 반발한 ‘클로저스’ 유저들이 성우 교체를 요청한 겁니다
    2016.07.22 18:35
  • 전세계는 지금 ‘포켓몬 GO’앓이 중입니다. AR과 LBS 그리고 ‘포켓몬스터’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에요. ‘포켓몬이 실존한다면’이라는, 누구나 한번쯤 꿈꿨을 소망이 불완전하게나마 실현된 겁니다. 세계 각지에서 스마트폰을 손에 쥔 ‘트레이너’들이 야외로 뛰쳐나가 ‘포켓몬’을 잡고, 소식을 공유하며 즐거운 한 때를 만끽합니다
    2016.07.15 18:56
  • 업계의 부족한 자정 노력이 다시금 정부규제를 불러들인 셈입니다. 여야 의원이 모두 법안을 내놓은 만큼 이번에는 피해가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누리꾼의 반응 또한 냉담한데요. 게임메카 ID 중요한능력치님은 “차일피일 미루다 잘하는 짓이다. 기회 줬을 때 잘 해야지”라고 혀를 찼고, 게임메카 ID 가란드대님 또한 “솔직히 여태까지의 자율규제 이야기 한창 나오다가, 규제 이야기 살짝 빠지니, 다들 쏘옥 하고 입 싹닫는거 봤잖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6.07.08 17:40
  • 게이머들 사이에는 일반인들은 모르는 암호 같은 표현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다만 일괄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없다 보니 산발적으로 생성되고 또 사그라지는 ‘은어’에 불과했죠. 그러나 앞으로는 게이머 용어도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편찬하고, 한국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가 집필한 ‘게임사전’이 30일 출간됐거든요
    2016.07.01 14:08
  • 텐센트는 이번 ‘빅딜’은 말하자면 호랑이가 날개를 단 격입니다. 앞서 적었듯 텐센트는 이제까지 북미, 유럽 모바일 시장에서는 비교적 존재감이 옅은 게임사였죠. 그러나 이제는 지역적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구급 영향력을 발휘하며, 플랫폼을 또한 PC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까지 틀어쥐었습니다. 기업이 이렇게까지 몸집을 불리면 자연스레 주위의 우려를 사기 마련이죠
    2016.06.24 18:52
  • 이번 주는 게이머들에게 있어 축제와도 같은 주간이었습니다. 전 세계 게임업체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정보를 발표하는 ‘E3 2016’이 열렸기 때문이지요. ‘E3’는 행사 규모 자체도 어마어마하지만, 무엇보다 전시회 전야에 각 업체들이 진행하는 간담회가 진국입니다. 통상 ‘E3’에서 새로운 제품들이 많이 발표되다 보니, 어느 정도 덩치가 있는 업체라면 각종 정보를 바리바리 준비해서 유저들 앞에 ‘짠’ 내놓거든요
    2016.06.17 19:21
  • 2006년 5월, ‘와우저’라면 누구나 가슴 설렐만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죠. 그리고 마침내 첫 발표 후 10년 만에 영화 ‘워크래프트’는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9일 영화 ‘워크래프트’가 한국에 상륙한 것이죠
    2016.06.10 17:28
  •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오버워치’가 1면을 장식했습니다. 게임메카 순위에서도 4위를 꿰차며 승승장구 중이며 6월 2일 기준 전세계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하며 기세를 높이고 있죠.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게임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오버워치’의 직접적인 경쟁작, ‘리그 오브 레전드’는 유저 이탈을 막아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게 됐죠
    2016.06.03 17:40
  • 한때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로 국내 게임계를 평정했던 블리자드가 오랜만에 체면을 세웠습니다. 신작 ‘오버워치’가 출시 일주일도 안되어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 터줏대감들을 끌어내리고 있죠. F2P 방식이 보편화된 국내에서 유료 판매를 선택해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일단 초반 흥행세는 그야말로 대성공입니다
    2016.05.27 18:33
  • 국방부에서 이공계 ‘대체복무 및 전환복무’ 즉 병역특례제도를 2023년까지 단계적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입대자가 계속 줄어, 병역자원 확충을 위해서 특례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10년간 박사학위를 얻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공계 학생들로서는 그야말로 ‘마른 하늘의 날벼락’입니다. 교육계에서는 사회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은 졸속행정이라며 성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2016.05.20 13:08
  • 신작이며 GPU며 쏟아지는 정보를 살피다 보니. 어느새 머릿속은 통장 잔고를 헤아리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은 위기일발인데 그렇다고 ‘배필’, ‘콜옵’, ‘문명’을 안 살수는 없잖아요!? 옛말에 ‘대장부에게 배필이 없는 것은 집에 대들보가 없는 것과 같다’던데 아무래도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갑 지키기가 험난할 듯 합니다. 마치 극악한 난이도로 정평이 난 어떤 게임에 비견할 수 있겠네요
    2016.05.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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