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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라이프 1차 CBT, 웹게임...따뜻한 감성의 SNS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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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1차 CBT를 실시하는 ‘페어리라이프’ 역시 휴식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다. 각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행성’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성하는 과정을 그린 ‘페어리 라이프’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웹게임 분야에 SNS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무엇보다 다른 유저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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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속 나만의 작은 휴식처 ‘아모’를 마련해보자!

‘페어리라이프’는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작은 행성, ‘아모’를 제공한다. ‘아모’는 ‘페어리 라이프’ 안에서 단순한 개인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작고 볼품없는 ‘아모’를 크고 아름다운 행성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유저들이 수행해야 할 최종 목표이기 때문이다. 각 유저들의 ‘아모’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다른 유저들의 ‘아모’에 방문하여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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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멋진 별을 육성하는 것이 '페어리라이프'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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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 행성 '아모르'에는 다양한 쇼핑몰과 유저들 간의 거래를 지원하는 상거래 지역, 그리고 커뮤니티 공간인 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행성을 키운다’, 매우 간단해 보이는 목표지만 막상 처음 접속하여 ‘아모’를 지급받으면 무엇부터 해야 할 지, 감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페어리 라이프’는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아모’의 성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가이드 퀘스트를 제공한다. 또한 작은 ‘아모’들을 총괄하는 중심 행성 ‘아모스’ 역시 유저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아모’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아모스’에는 다양한 상점 지역과 유저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황량한 나의 ‘아모’, 다양한 아이템으로 예쁘게 꾸며보자!

‘페어리라이프’는 게임 내에 농사, 낚시, 건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모’를 꾸미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각 제작 활동은 ‘아모’ 내에서 모두 진행되며 NPC나 다른 유저를 자신의 ‘아모’에 초대하여 함께 즐기도록 구성되어 있다. 함께하는 제작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따뜻한 감성적인 교류가 ‘페어리 라이프’만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각 제작 작업에 대한 튜토리얼은 퀘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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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으로 얻은 다양한 아이템들은 '아모'를 꾸미는 데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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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제작 작업도 함께 하면 즐거움이 두 배!

또한 일정 정도 ‘아모’를 성장시킨 유저들에게는 직접 게임 속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해진 콘텐츠만 생산하는 단계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는 단계로 진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체 제작된 아이템들은 상거래 지역에서 판매하거나 지인들과 공유하며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어리 라이프’에는 하늘 및 건축물에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등, 각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요소가 마련되어 있다.

게임 속 친구, ‘아미’와 돈독한 정을 쌓아라!

‘페어리라이프’에는 유저들 외에도 수많은 NPC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미’라고 불리는 NPC들은 유저들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함께 ‘아모’를 키워가는 재미를 더한다. 각 ‘아미’들은 유저의 행동 및 친밀도에 따라 각기 다른 감성적인 반응을 보인다. 친밀도가 높은 ‘아미’의 경우, 호의적인 태도로 유저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다. 반면 친밀도가 낮은 ‘아미’들의 경우, 간혹 유저들의 대화 요청에 짜증을 내는 등의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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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아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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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의 행동 하나하나에 '아미'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통상적인 NPC와 달리 감성적인 면이 강조된 것이 ‘아미’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아미’들의 친밀도 및 감성 수치는 실제 플레이 진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퀘스트 및 제작 작업을 통해 다양한 ‘아미’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모’를 원활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가족을 결성하자!

‘페어리라이프’는 유저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해 줄 커뮤니티 콘텐츠로 ‘가족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 가족을 결성한 유저들은 하나의 ‘아모’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여기서 가족의 규모가 성장해 구성원들이 다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아모’가 좁아질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페어리 라이프’에는 대가족을 위한 커다란 ‘아모’와 ‘집’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크기가 큰 ‘집’에는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하나씩 제공해도 충분한 양의 방이 마련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방’은 구성원들의 개인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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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류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유저와 '가족'을 결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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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 뿐만 아니라 친분을 쌓은 '아미'들도 각 유저의 '아모'로 이사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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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제작사
게임소개
‘페어리라이프’는 ‘아모’라 불리는 나만의 작은 행성을 만들어 게임 속 친구 ‘아미’(NPC)들과 상호 작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요소를 만들어가는 것을 기본 플레이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 상의 다른 플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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