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진행된 '언리얼 서밋 2017 서울'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언리얼 서밋 2017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언리얼 서밋 2017’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1,800여 명이 참여해, 언리얼 엔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해 ‘언리얼 서밋 2016’보다 약 2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날,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VR과 AR이 앞으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하라다 카츠히로 PD는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개발에 대한 철학을 들려주며, 개발자들이 캐릭터를 만들 때 가설을 세우고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건넸다.

▲ 키노트 연설을 맡은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기조연설 후에는 에픽게임즈 코리아 잭 포터 부장이 전하는 ‘언리얼 엔진의 로드맵’ 등 언리얼 엔진 관련 강연 총 17개가 진행됐다. 특히 ‘로보 리콜’ 주요 개발자들의 세션에 큰 관심이 쏟아졌다. 에픽게임즈 본사 개발자들인 닉 도널드슨과 제롬 플래터스는 ‘로보 리콜의 디자인’, ‘로보 리콜의 미학’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언리얼 엔진의 VR/AR을 총괄하는 닉 와이팅은 ‘로보 리콜 그리고 그 이상을 위한 언리얼 엔진 4의 기술적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외부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이 진행한 세션 역시 호응을 얻었다. 인디 개발자에서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직접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개발한 사례와 개발 팁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로보 리콜’ 시연대가 설치되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큰 행사장을 꽉 메워 주신 참석자분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히며, “’언리얼 서밋’은 참석률이 높아 올해 역시 90%가 넘는 참석률을 기록했다. 이는 언리얼 엔진에 대한 높은 애정을 방증하는 것으로, 다음 ‘언리얼 서밋’ 역시 더 충실한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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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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