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OGN 벤츠 김태효 '징계' 발표, 1년간 전종목 출전 금지

/ 1
PSS
▲ KSV 게임단과 '벤츠' 김태효 징계 내역 (자료출처: PSS 공식 홈페이지)

OGN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이하 PSS)’는 시작부터 홍역을 치렀다. 팀 KSV 소속 ‘벤츠’ 김태효가 입단 전 ‘오버워치’ 대리 게임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이에 OGN이 징계에 나섰다.

OGN은 29일 PS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효를 징계한다고 밝혔다. OGN에 따르면 김태효는 비속어 사용, 게임 내외적 부적절한 행동, 특정 게임 계정 부스팅 대행(대리 게임)과 이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 대리 게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OGN은 규정에 따라 KSV 게임단과 김태효를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김태효는 PSS 베타 규정 9조 선수 및 관계자 행동 수칙을 위반했다. 이에 징계 적용일자 기준 12개월 동안 OGN에서 주최하는 모든 e스포츠 종목에 출전이 금지된다. 징계 적용은 2018년 1월 7일이기 때문에 김태효는 2019년이 되야 PSS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KSV 게임단에게는 팀 경고를 1회 부여한다. 팀 경고가 3회 누적되면 해당 게임단은 PSS 출전권이 영구 박탈된다.

‘벤츠’ 김태효는 과거 ‘오버워치’에서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의 경쟁전 점수를 올려주는 ‘대리 게임’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지난 16일, 개인 방송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