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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ㅊㅊ] 스팀 전쟁게임 축제 속 다크호스 신작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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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전쟁게임은 오랜 시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장르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병사들에게 전략적인 명령을 내리며 적을 격파하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 전장에 뛰어들어 적들을 쓸어버리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죠. 마침 스팀에서도 전쟁게임 축제가 시작됐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모아봤습니다.

1. 필드 오브 아너(Field of Honor)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지난해 3월 스팀에 출시된 필드 오브 아너입니다. 1800년대 초 나폴레옹 전쟁을 소재로 한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09명 참여, 96% 긍정적)’으로 호평 받고 있죠. 플레이어는 영국, 터키, 오스트리아 등 20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들판에서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게임에서는 100명 규모의 소형 전투부터,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도 벌어집니다. 아울러 보병, 포병, 기마병 등 다양한 병과가 있으며, 유닛마다 명령을 내려 각종 전술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죠. 또한 원한다면 병사 중 한 명이 되어 직접 전장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필드 오브 아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필드 오브 아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필드 오브 아너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사 '시브시브' 공식 유튜브 채널)

2. 수메리안 식스(Sumerian Six)

수메리안 식스는 지난해 7월 스팀에 발매된 실시간 잠입 어드벤처게임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 오컬트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661명 참여, 94%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세계 최고 과학자들로 구성된 에니그마 스쿼드가, 오컬트를 악용하려는 나치들의 음모를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오컬트 요소를 채용한 만큼, 여타 잠입게임에는 없는 참신한 스킬이 눈에 띕니다. 화학 약품으로 적을 시체조차 남지 않게 제거할 수도 있고, 적이 몰려 있다면 곰으로 변신해 광역 공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하죠. 그 외에도 기계에 소음을 발생시켜 적을 유인하거나, 폭탄을 터트려 적을 일망타진을 하는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더해 전략의 폭을 넓혔습니다.

수메리안 식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수메리안 식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수메리안 식스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볼버디지털 공식 유튜브 채널)

3. 씨 파워: 네이발 컴뱃 인 더 미사일 에이지(Sea Power: Naval Combat In the Missile Age)

월드 오브 워쉽처럼 사실적인 전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씨 파워: 네이발 컴뱃 인 더 미사일 에이지를 추천드립니다. 작년 11월 스팀에 발매된 해상 전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280명 참여, 89% 긍정적)’을 받고 있죠. 플레이어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전투기와 잠수함, 미사일 등 다양한 기체를 활용해 적 함선을 파괴해야 합니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세밀하게 묘사된 150개 이상의 기체입니다. 페트야, 크리박 등 실존 기체를 게임에 그대로 녹여냈으며, 정찰, 조기 경보, 전자전 등 작전 종류도 다양해 사실적인 전투가 벌어지죠. 여기에 시나리오 모드와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미션을 플레이하는 커스텀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씨 파워: 네이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씨 파워: 네이발 컴뱃 인 더 미사일 에이지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씨 파워: 네이발 컴뱃 인 더 미사일 에이지 트레일러 (영상출처: 트리아식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4. 콘스크립트(Conscript)

콘스크립트는 지난해 7월 스팀에 출시된 서바이벌 공포게임입니다. 1차 세계대전 속에서 동생을 찾기 위해 적진에 뛰어든 프랑스 군인의 이야기를 그렸죠. 플레이어는 한정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해, 적과 함정을 뚫으며 어두운 참호를 탈출해야 합니다 제작진이 2000년대 초반 클래식 공포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만큼, 고전게임 풍 그래픽으로 표현한 1차 세계대전의 잔혹함과 공포감이 특징입니다.

콘스크립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콘스크립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콘스크립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팀 17 공식 유튜브 채널)

5. 솔리움 인페르눔(Solium Infernum)

‘지옥 왕좌’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알려진 솔리움 인페르눔은 작년 2월 스팀에 출시된 4X 전략게임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1,339명 참여, 87% 긍정적)을 기록 중인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8명의 대악마 중 하나를 골라, 지옥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다른 대악마를 제치고 왕좌를 차지해야 합니다.

왕좌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악마들보다 높은 위신 수치를 보유해야 합니다. 위신은 맵 위에 있는 랜드마크를 차지하거나 다른 악마들과의 외교, 적진 점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릴 수 있죠.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군대를 구성할 필요가 있는데요, 게임 내 재화인 공물을 소모해 집정관이라 불리는 영웅 악마를 고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악마마다 고유한 스킬을 지니고 있어,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입니다.

솔리움 인페르눔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솔리움 인페르눔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솔리움 인페르눔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리그 오브 긱스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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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리그 오브 긱스
게임소개
술리움 인페르눔은 국내에 '지옥 왕좌'로 알려진 4X 전략게임으로, 8명의 대악마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양한 이벤트와 랜드마크, 외교 정책 등을 활용한 전략성이 특징으로, 지옥 분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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