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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가 새 챔피언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지난 5월에 141번째 챔피언 ‘파이크’를 출시한 라이엇게임즈가 새 인물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법사 하나에 아직 베일에 가린 신규 챔피언까지 총 2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개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Reav3 챔피언 팀 프로듀서는 ‘아직 공개 일정은 확실하지 않지만 새 마법사 외에도 신규 챔피언이 하나 더 확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금빛 사슬 2개를 담은 이미지 하나를 공개했다.
즉, 제작진 내부에서 신규 챔피언 2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 정체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은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챔피언 리메이크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된 주인공은 ‘누누’다. 진영 파괴 능력에 강력한 광역 대미지를 입히는 궁극기 ‘절대 영도’는 ‘누누’의 트레이드마크인 만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다른 스킬을 손봐서 궁극기 적중률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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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를 앞두고 있는 '누누'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이즈리얼’, ‘모르가나’, ‘케일’이 개편을 앞두고 있다. 우선 ‘이즈리얼’은 ‘젊은 탐험가’라는 테마를 살리는 방향으로 캐릭터 모델과 애니메이션, 음성을 바꾼다. 플레이적으로는 W스킬 ‘정수의 흐름’을 발사체를 퍼부어 적을 쓰러뜨리는 명사수라는 테마에 맞춰 업데이트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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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리얼'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어서 ‘모르가나’와 ‘케일’은 ‘자매’라는 관계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개편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할 새로운 테마를 바탕으로 아트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모르가나’ 패시브와 W스킬 ‘고통의 대지’ 역시 새 테마에 맞춰 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일’은 서포터로 자주 등장하는 동생 ‘모르가나’와 달리 경기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기본 방향은 초반에는 근거리와 원거리 혼합형 챔피언이었다가 후반에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 챔피언으로 진화한다는 기본 스타일을 더 강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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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에 무슨 일이?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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