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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활약에도 불구, 데브시스터즈 2분기 적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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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표 (사진출처: 데브시스터즈 IR 자료실)

데브시스터즈는 14일, 2020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3%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줄었지만, 매출이 두 배 넘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 지속에 실패했다.

데브시스터즈 2020년 2분기 매출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신규 유저수 증가와 결제 유저 비율 확대에 힘입어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개발 및 서비스 대응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상승해 적자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출시 4주년을 맞이해 유저들과 함께 축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퍼즐게임 '쿠키런: 퍼즐 월드'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 유입을 느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의 가시화에 힘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쿠키런 킹덤(가제)'으로 IP 확장에 나서며, 전략게임 ‘컨퀘스트 오브 아크랜드(가제)’, 건설 시뮬레이션 ‘마스 프론티어(가제)’, 건 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 등으로 장르 다각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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