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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보다 스토리에 집중, 세계관 녹여낸 넥슨 'HIT'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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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액션RPG 'HIT' TV 광고영상 (영상제공: 넥슨)

넥슨은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모바일 RPG ‘HIT’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월) 밝혔다.

‘HIT’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다양한 액션과 자유도 높은 스킬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지난 26일부터 집행된 ‘HIT’ TV 광고는 유명 모델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닌, 게임 세계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끈다. 약 30초 가량 진행되는 영상은 혼돈으로 뒤덮인 지상계 ‘인테라’에서 타락한 도적들의 습격을 피해 숨어 있는 소녀의 시선을 따라간다. 소녀는 구사일생으로 도적떼의 공격을 피했지만, 불타버린 지상계에는 소녀를 구해줄 가족과 친구 는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

홀로 남겨져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소녀 뒤로 거대한 전쟁망치를 든 도적이 모습을 드러내고, 인기척을 느낀 소녀가 공포에 떨며 화면이 암전된다. 곧 소녀의 어두운 운명을 암시하듯 화면이 깨진 스마트폰이 나오며, 마치 유저에게 호소하는 듯한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문구가 이어진다.

넥슨은 “RPG는 게임 특성상 세계관에 유저가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유저들에게 게임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HIT’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 브랜드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IT' TV 광고영상 속 주요 장면 (사진출처: 영상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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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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