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어버이날을 맞아, 게임을 통해 반면교사 삼을 만한 인물들을 보면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사실 게임 속에는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 인물들이 참 많다. 부모나 친족과 갈등을 빚고, 자의 혹은 타의로 그들을 해하는 장면은 꽤나 뻔한 클리셰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스케일이 크고, 집요하고, 무시무시한 불효자들을 모아 봤다
    2020.05.07 17:36
  • 저격수가 되려면 은폐는 필수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 보면 분명히 저격수 포지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은폐의 ‘은’도 모르는 캐릭터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캐릭터로서 매력을 분출하고 싶은 심정은 백분 이해가 가지만, 이들은 수백 미터 밖에서 봐도 눈에 띌 만한 형형색색의 장신구와 거대 표적들을 몸에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
    2020.04.30 10:00
  • 게임메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한 가지 고백할 것이 있다. 사실 게임메카는 십수년 전 외계인 한 명을 납치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올 법한 최첨단 미래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게임업계에 일어날 대형 사건들을 미리 예견하는 이 시스템은, 일반에 공개되면 너무나도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기에 그 동안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2020.04.23 15:07
  • 세상에는 폭력성을 배제한 전연령 게임들이 많다. 이들 게임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거나, 창의력을 발휘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또 다른 삶을 대리 체험하며 평화롭게 즐기는 게임들이다. 그런데, 이런 게임들에는 꼭 좋지 않은 창의력을 발휘하는 이들이 튀어나온다. 그 악마들이 대거 유입되는 순간, 평범한 게임은 엽기 게임아 되어버린다
    2020.04.16 17:47
  • 예로부터 가는 눈을 지닌 이른바 ‘실눈 캐릭터’들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어디든 예외는 있는 법. 실눈 캐릭터라고 해서 모두 강한 것은 아니다. 얼핏 ‘실눈강캐’ 정석을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리 강하지 않거나 오히려 약한 캐릭터들도 있다
    2020.04.09 18:31
  •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은 어른이 돼서 봤을 때 불쌍한 캐릭터의 대명사다. 게임에도 이런 이들이 있다. 플레이 할 때는 그저 나쁜 놈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곰곰이 되짚어 보니 그리 나쁘진 않았던, 오히려 착하기까지 한 악역 캐릭터들 말이다
    2020.04.02 17:00
  • 벌써 3월 말. 바깥에는 완연한 봄기운이 드리우고 있다. 산에 들에 진달래 피는 이 계절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만 있다 보니 유독 산에 올라 경치도 보고 바람도 쐬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게임 속에서라도 산에 올라 자연을 접해 보도록 하자
    2020.03.26 17:19
  • 마스크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은 이들이 게임계에 있다. 대부분 맨얼굴로 돌아다니는 세상에서 꿋꿋이 마스크를 착용해 온 캐릭터들 말이다. 심지어 확실한 예방을 위해 그 불편한 방독면을 쓰고 다니기까지 한다. 이전까지는 폼으로 쓰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들이야말로 질병 없는 사회를 수호하는 위생 선지자들이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래 전부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 온 이들을 소개한다
    2020.03.19 16:02
  • 게임에도 달고나 커피 못지않은 색다른 방법으로 정성스럽게 혼자 놀기를 즐기는 달인들이 있다. 인형을 수십 개씩 모아 놓고 역할극을 하며 놀거나, 갖고 다니는 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예삿일이다. 평소에는 시켜도 안하던 명상에 빠져 지낸다거나, 달고나 커피의 몇 배가 넘는 노동력을 투자해 세상 쓸데없는 걸 만드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게임 속 혼자 놀기 달인 TOP 5를 골라봤다
    2020.03.12 19:15
  • 2020년 3월 20일은 평범한 금요일이 아니다. 바로 지구 최고의 상남자 중 한 명인 둠가이가 '둠 이터널'로 돌아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죽인 악마들로는 성이 차지 않는지 이전보다 더 '배드애스' 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마의 소굴로 직접 뛰어 들어가는 모습은 국내 연예인 중 상남자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김보성이 직접 트럭을 몰고 대구에 가서 대구 시민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모습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에는 둠가이 뺨을 수십 대는 후려칠 만한 불꽃 상남자가 여럿 있다. 때로는 상남자 특성이 정도를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할 정도다. 이번 순정남에선 그 혈기가 넘치다 못해 도를 지나친 게임 속 막 나가는 상남자 TOP5를 골라봤다
    2020.03.05 12:06
  •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부상이 잦아 경기에 자주 결장하는 선수를 두고 '유리몸'이라고 한다. 게임 캐릭터 중에도 이런 유리몸들이 있다. 보기에는 세상 누구보다 강해 보이고, 몸도 튼튼해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너무 약해서 툭 치면 죽어버리는 식이다. 심지어 몇몇 캐릭터는 이걸 게임에서 쓰라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보기보다 지나치게 약한 캐릭터들이 있다. 이번 순정남에선 게이머 마음마저 아프게 하는 유리몸 캐릭터를 모아봤다
    2020.02.27 18:57
  • 신임 단장이 꼴찌 야구팀을 되살리는 남궁민 주연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막을 내렸다. 야구가 아닌 소설, 영화, 만화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일은 가끔 벌어진다. 비교적 덜 유명하거나 혹은 휘청이는 원작에 명품 게임이 부임해 IP 전체를 끌어올리는 경우다. 스토브리그 남궁민에 버금가는, IP 구원단장(?) 게임들을 살펴보자.
    2020.02.20 09:28
  • 영화 기생충에서 가난한 집 가장으로 나오는 송강호의 실감나는 연기를 보고 있자니, 문득 몇몇 게임 캐릭터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부잣집 혹은 형편이 나은 친구에게 빌붙어 온갖 민폐를 끼쳐가며 살아가는 캐릭터들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카데미의 기운을 받아, 이번 주 [순정남]은 영화 속 송강호 가족 이상으로 기생충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선정해 봤다
    2020.02.13 16:36
  •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종족을 보면 기존의 인식과는 다른 반전 있는 특성을 지닌 종족이 있다. 고기도 안 먹을 거 같은 선한 외모의 이종족이 알고 보니 식인을 즐긴다거나, 불쌍하고 멍청할 것만 같은 트롤들이 알고 보니 고도로 발단된 문화를 지니고 있는 식이다. 오늘은 고정관념 따위는 저 멀리 걷어차 버린, 반전 있는 '종특' TOP 5를 살펴보자
    2020.02.06 18:28
  •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기존에 맡지 않은 전혀 새로운 배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분한 모습을 보는 것은 꽤나 즐겁다. 게임계에도 이런 캐릭터들이 있다. 모티브가 된 원판 배우는 같은데, 다른 게임에서 전혀 다른 배역으로 등장하는 경우다. 일부는 딱 보면 알 정도로 비슷하지만, 일부는 ‘아니, 이 둘이 같은 배우 캐릭터라고?’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2020.01.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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