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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분량의 장편 애니메이션(Z.O.E 세컨드 러너)
화끈한 액션과 화려한 영상,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PS2 게임 아누비스는 비디오게임계의 역작이 될 여지가 충분하다.
2003.07.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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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의미를 아는 자 고개를 정복하리라!(이니셜 D 스페셜 스테이지)
만화를 원작으로 나온 게임들은 상당수 있었으나 게임으로서의 가치를 느끼게 만든 작품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니셜 D는 오히려 원작의 정적인 느낌을 동적인 느낌으로 재 각인시키면서 게임으로서 이니셜 D의 이름을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
2003.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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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부흥과 세계 정복을 위하여...(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문명`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삼국지` 시리즈의 장점을 잘 혼합하여 만들어진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으로 턴제 전략적인 요소도 가미한 게임이다. 고대 시대부터 정보화 시대에 이르는 장대한 시대적 흐름을 따라 영토를 확장하여 궁극적으로 세계 정복의 야망을 이루어내야 한다.
2003.07.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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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내면과 외면세계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게임!(사일런트 힐 3)
호러어드벤처게임의 초 기대작 사일런트 힐 3. 이 작품은 1편의 내용과 맞물려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한편 음침한 소리와 지옥을 연상시키는 구조물들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상상력의 극한을 보여준 작품이다.
2003.07.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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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현실성과 스피디한 액션으로 살려낸 2차 세계대전(데이 오브 디피트)
DoD는 2차 세계대전의 시가전을 최상의 현실성과 스피디한 액션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만한 완성도 높은 액션게임이다. 대중에게 금단의 영역처럼 여겨져왔던 DoD의 세계가 한층 더 가까워져 온 만큼 1인칭 액션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라면 이 신세계에 한번쯤 발을 담가보는 것도 좋을 법 하다.
2003.07.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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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는 바로 나!(프라이드 FC)
게임 프라이드 FC는 평소 이종 격투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 유파와 기술들에 대한 지식, 등장하는 선수들의 경력과 이력 등을 자세히 알고 있다면 괜찮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것 같다.
2003.07.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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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힘의 아서스! 그가 1년 만에 돌아왔다(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한글판)
퓨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3의 확장팩 프로즌 쓰론이 발매되었다. 프로즌 쓰론은 전편 시나리오의 다음 이야기로 새로운 영웅 유니트의 등장과 세계를 손아귀에 쥐려는 아서스 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에 비해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새로운 영웅 유니트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2003.07.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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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억속의 녹색 괴물 아저씨~(헐크)
실로 놀랍게도, 게임 헐크는 영화의 인기에 편승해 대충 만들어 한 몫 잡으려는 것보다는 하나의 작품을 추구하여 훌륭한 게임으로 등장했다.
2003.06.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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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실컷 즐겨라. 더 이상은 없다!(R 타입 파이날)
R 타입 파이날은 ‘마지막’이라는 이름답게 게이머로 하여금 슈팅게임 폐인의 길로 인도할 구세주(?)가 될 것이다.
2003.06.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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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빼앗긴 귀신들은 모조리 집어삼켜라(식신의 성)
슈팅게임의 대명사 타이토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 비중있는 스토리, 텐션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2003.06.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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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타의 꿈을 마음껏 키워보자!(심즈: 슈퍼스타)
수퍼스타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은 연예계를 평가절하하지도, 그렇다고 과대포장도 하지 않고 꾸준하게 코믹터치로 그려낸다는 점이다. 실제 연예계에서 무명의 사람에겐 관심조차 보이지 않듯이 게임 내에서도 무명의 스타를 처음부터 반갑게 맞아주는 곳은 없다
2003.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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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압도하는 컨텐츠로 열혈모드 재장전(진 삼국무쌍 3)
그래픽, 시스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보인 삼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 새로운 캐릭터 및 시나리오의 추가와 보다 자연스러워진 움직임, 다채로워진 기술이 특징이다. 기존 시리즈의 특징인 최강무기 획득이나 도전모드 역시 건재하다.
2003.06.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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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전사들, 언더그라운드의 싸움꾼으로 거듭나다!!(데프 잼 벤데타)
현역 힙합 그룹 데프 잼 소속의 멤버들을 소재로 한 레슬링 게임. 캐릭터성을 위주로 한 게임이지만 게임의 완성도는 높은 편. 캐릭터의 재현이나 기술의 연출, 배경음악 등은 다른 레슬링 게임 못지 않게 우수. 하지만 조작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필살기로 인한 밸런스 파괴는 아쉬움. 그래도 게임의 재미만큼은 확실!
2003.05.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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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곳은 가상현실?(엔터 더 매트릭스)
2003년 영화계뿐만 아니라 게임시장에도 핫 이슈로 떠오른 매트릭스2는 게임으로 제작되어 엔터 더 매트릭스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주재를 가지고 다른 소재를 선택해 제작되었다. 영화의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가 게임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만큼 작품성과 화려한 액션을 맛볼 수 있는 엔터 더 매트릭스를 직접 경험해 보라.
2003.05.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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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의 미학(프리랜서)
프리랜서는 우주비행 시뮬레이션 장르로서 모처럼만에 출시된 보석과도 같은 게임이다. 그만큼 우주비행 시뮬레이션에 많은 갈증을 느꼈던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는 잘 만든 게임은 유행과 상관없이 언제나 게이머들에게 환영받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좋은 예라고 할만하다.
2003.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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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감과 시뮬레이션성의 줄타기(나스카 레이싱 2003 시즌)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자신이 완주한 기나긴 2,500마일 트랙을 반복 검색하고 또 잘못된 점을 수정해 나가면서 언젠가는 체크 플래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때의 짜릿한 성취감을 나스카 레이싱 2003 시즌은 전하고자 한다.
2003.05.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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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한다면 당신은 마스터 오브 게임(마스터 오브 오리온 3)
두 번째 오리온의 마스터(Master of orion)는 안타란의 무적함대를 격파하고 그 고향별마저 파괴하는 무자비한 방법으로 2편의 종지부를 찍어버렸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악의 씨앗은 질기디 질겼다.
2003.05.2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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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계속된다고? 글쎄…(배틀필드 1942: 로마로 가는 길)
전작을 좋아했던 게이머들에게는 충분한 메리트를 줄 게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로마를 향한 진군이 전작의 구매를 이끌어 줄 것 같지는 않다.
2003.05.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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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용해도 되는거야? 내가 볼 땐 너무 시끄러…(히트맨 2: 사일런트 어쌔신)
히트맨 2의 미션은 총 20개. 각양각색의 미션이 존재한다. 같은 미션이라 하더라도 플레이하는 방식은 모두 플레이어의 머릿속부터 시작하게 된다. 어떻게 하든 주어진 조건만 만족시키면 되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에는 거의 제한이 없다.
2003.05.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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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a joke?(문명 3: 플레이 더 월드)
시드 마이어식 디자인 특유의 복잡다단한 인터페이스와 패러미터에도 불구하고 참된 게이머라면 그 열린 자유도와 치밀한 짜임새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으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혁신적인 진화를 했던 탓에 10여년이 지난 오늘의 문명 3: 플레이 더 월드까지 발매될 수 있었다.
2003.05.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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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의 그대(더 씽)
지금까지 영화를 게임으로 옮긴 작품이 성공한 예가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해 더 씽은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여러 가지 개성을 통해 단순히 영화의 이름을 따른 것이 아니라 원작을 뛰어넘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이 그대로 나타난다.
2003.05.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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