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 피의 관문 - 보다 첨예해진 액션성으로 환골탈태하다!

리자드 인터렉티브가 제작 및 퍼블리싱을 한 무협 MMORPG ‘천도온라인’이 ‘천도: 피의 관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1차 CBT에서는 게임 내 클래스 시스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2차 전직 직업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 시스템을 대거 개편하여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유저들 곁에 다시 찾아올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유저 편의 시스템을 추가하여 유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비스 3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국내 MMORPG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천도: 피의 관문’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는지 아래를 통해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2차 전직 직업의 추가로 풍성해진 클래스!

‘천도: 피의 관문’에는 2차 전직을 포함하여 총 6종의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한다. 전작 ‘천도 온라인’이 ‘자객’, ‘전사’, ‘술사’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는 단일한 직업을 선보였다면 ‘천도: 피의 관문’은 여기에 전직 시스템을 가미하여 각 직업당 두 가지씩의 2차 직업을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전투의 매력을 유저들이 느낄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유저들은 기본 직업인 ‘무사’와 ‘투사’, ‘술사’ 이 세 클래스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이 기본 직업들의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 전직을 이루게 되면 ‘무사’는 ‘자객’과 ‘궁귀’, ‘투사’는 ‘광전사’와 ‘금강역사’ 마지막으로 ‘술사’는 ‘마도사’와 ‘도술사’로 각각 전직을 할 수 있게 된다.

전투를 첨예하게 갈고 닦는 특화 스킬 시스템!

‘천도: 피의 관문’은 ‘특화 스킬’이라는 새로운 조작을 추가하여 전작보다 더 극대화된 타격감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기존의 전투 방식이 단순히 평타와 스킬 사용의 반복적인 조작에 머물렀다면 ‘특화 스킬’은 서로 연계되는 스킬을 조합하여 새로운 공격 스킬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발동된다. 기존의 ‘연계 스킬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특화 스킬’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클래스 별로 발동 과정과 그 효과가 천차만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이 차이는 각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각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을 좀 더 전문적이고 첨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기존 MMORPG의 데미지딜러형 전사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자객’은 공격 스킬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모으면 해당 캐릭터가 낼 수 있는 최대의 대미지를 이끌어내는 피니쉬 어택 스킬이 발동된다.

이에 반해,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 클래스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궁귀’의 경우 적에게 정확한 조준을 할 경우, 스킬의 시전 속도의 감소 및 연속 공격 스킬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버프형의 특수 기술, ‘장전’이 발동된다. 스킬창 상단에 위치한 ‘장전 게이지 바’를 활용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정확한 발사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협 느낌 물씬 나는 스토리, 쉬운 퀘스트로 흠뻑 빠져보자!

‘천도: 피의 관문’은 자체적인 진입장벽을 낮추고 게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퀘스트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주나라’와 ‘은나라’ 간의 대립 구도를 바탕으로 한 게임의 세계관에 부합하는 간단하고 다양한 퀘스트를 대량 추가하여 게임을 처음 즐기는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각 퀘스트는 서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퀘스트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의 매력을 만끽하기 충분하다.

또한 퀘스트 창의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편하여 유저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기존 ‘천도 온라인’의 퀘스트 인터페이스 창은 단순히 임무의 내용을 나열해주는 단조로운 구조로 기획되었다면 ‘천도: 피의 관문’은 퀘스트 요약 설명을 비롯해 퀘스트의 수행 목적지와 수행 NPC의 위치까지 표시해주는 등, 다양한 부가 편의 시스템이 확충되었다.

유저 편의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선 및 다양한 시스템 도입

‘천도: 피의 관문’은 위에서 언급한 퀘스트 인터페이스의 부가 편의 시스템을 포함한 유저들의 편의를 도모해주기 위한 대대적인 인터페이스 개편 작업이 진행되었다. 우선, 퀵 슬롯창의 개수를 확충하여 기존에 스킬과 아이템을 등할 자리가 적었다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일정량의 게임 머니를 지급하면 원하는 위치까지 바로 이동 시켜주는 ‘텔레포트’ 시스템을 추가해 유저들이 플레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넓혔다.

초보 유저들을 위한 배려 역시 잊지 않고 있다. 특히 게임의 상세 정보를 안내해주는 ‘도움말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규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했다. ‘도움말 시스템’은 게임 접속 시 화면 좌측 하단에 위치하며 ‘단축키 설명’과 ‘전투지침서’ 이렇게 두 가지 항목으로 크게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