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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야 소녀를 그려줘] 모비노기, 얘네를 제물로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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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64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최근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툴이 다수 등장했지만, 누구나 고품질 일러스트를 뚝딱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코딩에 가까울 정도로 세세한 상황과 요소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필자 [진석이] 님과 함께 AI 일러스트 프로그램의 현황과 다루기 어려운 점을 재미있게 묘사한 [AI야 소녀를 그려줘] 코너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저번에도 다뤘지만, 워낙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한 번 더 써먹도록 하겠어. 필드 보스에 심층 던전에, 어비스에 레이드까지 게임 후반부에 대해서 알아볼 시간이야.

“낚시터에서 낚시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소녀를 그려줘”

저 수많은 잠수 낚시꾼들 뭐야...
▲ 저 수많은 잠수 낚시꾼들 뭐야...

이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가 안 떨어지는 이유가 낚시터에서 자동 낚시 켜두고 잠수 중인 저 사람들 때문이겠지.
생활력을 높여서 3화음 악기를 착용하기 위한 여정은 멀고 험하다.

“아무튼 바로 필드 보스를 잡으러 가자. 먼저 사냥할 보스는 거대 흰 늑대 페리!”

크고 강해 보인다
▲ 크고 강해 보인다

정상적인 거대 늑대가 나왔군.
이 거대 늑대를 혼자서 잡으라는 건 아니고, 필드 보스가 있는 영역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함께 잡을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은 만큼 스킬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화면이 안 보일 정도!

“음유시인 소녀가 사람들과 함께 거대 흰 늑대 페리를 공격한다!”

노는 게 아니라 잡는 중입니다
▲ 노는 게 아니라 잡는 중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곧 공격이니라.
필드 보스가 열리는 시간은 주기적이지만, 30분 제한이 있으니 바로 다음 보스를 잡으러 간다.

“눈이 달린 거대 나무 괴물 크라브바흐도 바로 벌목하러 가자!”

와! 크라브바흐 콘서트!
▲ 와! 크라브바흐 콘서트!

무슨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이냐? 좀 지나치게 이펙트가 화려하군.

“좀 더 투사체를 발사하는 식으로 고쳐서, 다음 보스인 예티, 크라마를 죽인다!”

예티 빙의?
▲ 예티 빙의?

예티가 소녀에 옮았잖아!
이거 옮았다는 표현이 맞나 싶지만, 옮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예티와 소녀를 분리해!"

악기를 뺏겼다?
▲ 악기를 뺏겼다?

예티가 악기를 빼앗아 갔군. 손버릇이 나쁜 보스야.

“하지만 소녀의 손에 화염구가 있으니! 잠시만 화염술사가 되어 화염구 발사!”

계왕권 30배다앗!!!
▲ 계왕권 30배다앗!!!

계왕님에게 배워 온 화염술사의 궁극기다!

"보물 상자를 남기고 죽어라!"

보상을 얻었다
▲ 보상을 얻었다

이렇게 필드 보스를 일주일에 한 번씩만 잡으면 보상을 얻을 수 있지.
그리고 여기서 얻은 마물 퇴치 증표를 던바튼의 에반에게 별의 인장 상자로 교환해서 장비 슬롯을 영구 강화한다.

"에반, 나와!"

옷이...?
▲ 옷이...?

출장 나왔다고 옷을 갈아입었다고?
같은 NPC인데 모델링을 돌려쓰지 않고 복장이 달라지는 건 특이하군. 앞으로 밀어줄 예정인가?

"이제 다음 콘텐츠, 지하로 뚫린 검은 구멍으로 가자"

모서리에 긁히면 아프겠어
▲ 모서리에 긁히면 아프겠어

여긴 하루 세 번 입장 제한이 있는 한 칸짜리 인스턴스 던전이지.

“구멍 속으로 점프! 그리고 슈퍼히어로 랜딩!”

지금 뭐 한 거야?
▲ 지금 뭐 한 거야?

뭔가 이상하지만, 마지막에 히어로 랜딩 자세를 했으니 좋았쓰! 여기서 엠블런 룬을 수급한다.
다음 콘텐츠는 3시간 간격으로 열리는 불길한 소환의 결계.

"사냥터에 검은 늪 같은 지형이 생기고 거기서 몬스터들이 소환된다"

어... 여긴 모비노기인데요?
▲ 어... 여긴 모비노기인데요?

몬스터 생긴 것이 다른 게임에서 잘못 오신 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 일일 콘텐츠를 클리어하며 모은 룬을 강화할 차례다.

“룬을 양손 높이 들어!”

상급 룬을 만들자
▲ 상급 룬을 만들자

강화해서 상위 등급 룬으로 만들면 장비를 바꿔도 계속해서 쓸 수 있다니?
맙소사 그럼 어디서 돈을 벌죠?

“룬이 주황색으로 빛나며 강화됩니다!!!”

실패
▲ 실패

키에에엑!! 이거 확률 주작이야! 주작은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튼 터졌으니까 외쳐줘야 해!!
이렇게 콘텐츠를 소비하며 케릭터를 강하게 키운 것은 어비스를 가기 위함이었다.

“어비스 담당 NPC 몰리 등장!”

뭔가 흑막 같은 분위기인데?
▲ 뭔가 흑막 같은 분위기인데?

아니, 왜 이렇게 흑막 같이 나왔어? 마치 인조인간 21호?
다른 NPC랑 비교하면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아직 배신 속성은 없다고! 오히려 구하기 힘든 룬을 정가로 쳐준다고!

"소녀 데리고 어비스 다녀올 테니까 정상화 해놔라!"

어비스 입장
▲ 어비스 입장

얼굴에 서울특별시 로고가 있는 지하에 거주하는 사람? 혹시 너도 저번 호우때 침수되었니?
어비스는 도전하는데 입장 재화가 드는 것도 아니니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난이도별 타임어택에 보상을 얻어서 룬 항아리를 정가로 구매하자.

“몰리, 정상화 되었니?”

되었다
▲ 되었다

눈이 똘망똘망해졌구나. 대학원생처럼 나쁜 눈 같은 거 하면 안 돼.
자 이제 할 일 다했다. 그럼 뭘 하냐면…

“석탄 광석에서 돌멩이를 100개 캔다”

자동 채집 중
▲ 자동 채집 중

잘 안 나오는 재료를 채집 목표로 지정하면 아주 오랫동안 자동 채집을 하게 되지.
이대로 계속 반복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강해지는 거야.
그렇게 준비하다 보면 열리는 거지…

"글라스기브넨 레이드가!"

8인 콘텐츠 글라스기브넨 레이드!
▲ 8인 콘텐츠 글라스기브넨 레이드!

온라인 레이드 콘텐츠는 오랜만이지만, 모비노기는 모바일게임인 만큼 아주 어렵진 않겠지?

“선착장에서 레이드 파티를 기다리는 소녀”

한적하다
▲ 한적하다

왠지 이 풍경을 보고 있자니 원작 마비노기에서 낚시를 할 수 있던 원양어선 생각도 나고 그러네.
이제 글라스기브넨 공략을 찾아 보면서 파티를 기다리자.

“그렇게 해가 졌다…”

전투력이 낮아서 참여할 수 없었다
▲ 전투력이 낮아서 참여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지. 과금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이렇게 돈을 버는구나!

"먼저 패션 장비 승급을 노린다. 패션 장비 등급을 올려서 착용 보너스를 얻는 거야!"

제물이다
▲ 제물이다

같은 등급을 가진 두 개의 옷을 제물로 바치면...

"상위 등급 패션 장비를 소환!"

대참사
▲ 대참사

재만 남았어! 확률이 너무 낮았나?
심지어 재료로 삼은 장비는 삭제가 된다고!

"패션 장비 승급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아직 펫 시스템이 남아있어!"

이번엔 얘들을 제물로...!
▲ 이번엔 얘들을 제물로...!

한정 전설 펫을 뽑는데는 실패했지만, 아직 펫의 승급이 남아있어!
이 펫들을 제물로 바친다면......!

“같은 등급의 펫 두 마리를 제물로 상위 등급의 펫으로 진화!”

고양이가... 죽었어...
▲ 고양이가... 죽었어...

고양이가...!!
데브캣이 아니라 데스캣 게임이 되어버렸어...?

키에에에에엑!!!!
▲ 키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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