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코제 현장에 잠입한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12월 출격을 준비 중인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가 '네코제' 현장에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신규 캐릭터는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10대 소녀다.
12월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열린 넥슨 유저 굿즈 행사 '네코제'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현장에서 운영 중인 '클로저스' 게임 부스에 의문의 실루엣과 QR코드가 있다. 그리고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캐릭터의 목소리가 담긴 티저 영상이 나온다.
▲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티저 영상 (영상제공: 넥슨)
이 캐릭터의 정체는 '클로저스'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다. 네코제 현장에 자리한 넥슨 사업본부 윤경이 실장은 이에 대해 "실루엣 위주로 음성과 함께 공개했다"라며 "사전예약은 12월 7일부터 시작되며 아직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통상 1, 2주 내에 캐릭터가 나오기에 12월 안에는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그렇다면 신규 캐릭터의 특징은 무엇일까? 영상을 통해 공개된 힌트는 일단 여성이라는 것, 그리고 방패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윤경이 실장은 "자기 몸집만한, 전투에 특화된 방패를 무기로 사용하는 10대 여성 캐릭터다"라며 "새침하면서도 털털한 면이 있고, 툴툴대면서도 다정다감한 면이 있는 반전매력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방패를 주로 사용하지만 방어적인 캐릭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윤 실장은 "수동적이거나 방어적인 캐릭터는 아니다. 방패는 막는 용도가 아니라 무기이며, 이를 활용한 공격 스킬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신규 캐릭터 공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클로저스' 캐릭터는 '검은양', '늑대개' 등 여러 팀으로 나뉜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클로저스'에 합류하는 이 캐릭터는 지난 여름에 추가된 '사냥터지기 팀' 소속이다.
윤경이 실장은 "지난 여름에 추가된 '볼프강'이 사냥터지기 팀 리더다. 그리고 이번에 그 뒤를 잇는 신규 요원을 겨울 업데이트를 맞이해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 '네코제' 현장에 배치된 '클로저스' 리플릿을 보면 신규 캐릭터 2종이 대기 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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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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